2분기 신작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 2화 감상 by 천악이



새로운 팬들에게도
기존 팬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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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츠즈키의) Vivid





이하평



A-1, 정말 정말 평범하게 원작을 재현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2화라서 그런지 눈에 띄는 작붕도 없고요

하지만

A-1이라서 그런지, 세븐아크스의 특기이자 (몇 안되는 장점인)
동시에 나노하 시리즈의 흥행 요소중에 하나인 마법효과(마력광)가 그냥 그렇습니다. (ㄱ-)

물론 치고 박는 격투물에 그런 걸 바라지마. 라고 말할 수 있지만!
나노하에서 마법 효과는 꽤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원작에서 격투만 나오면 상관 없는데

나중에 나온다는 거죠


나노하씨와 티아의 S.L.B대결이!!


지금 상태로 봐서는  A-1가 잘 살릴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나저나 베르카나 미드칠더나 하다못해 마법에 대한 설명도 없다는 건... 참









왜 세븐이 Vivid를 타사에 넘겼는가를 생각해봅시다.


나노하 극장판 3rd Reflection 제작 때문이다
  → 그러나 복날을 제작할 여유는 있다

현재 츠즈키와 세븐이 까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

복날을 만들 여유가 있다는 건 사실상 극장판 때문에 Vivid를 던진게 아닌 거죠(제작진에 차이가 없으니)

그럼 왜 복날인가-

Vivid을 버리고 복날을 선택한 건 복날이 나노하시리즈를 이겼다기보단
Vivid가 복날 시리즈에 졌다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복날과 Vivid 이 둘을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나노하시리즈는 강력한 파워를 지닌 컨텐츠이지만) Vivid는 약합니다.

어느정도냐면 초반에 큰 호응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미들 들어가자 '지루하다 이거(인터미들) 대체 언제 끝남?'라는 혹평을 엄청 들었습니다

월간 연재인데 몇화째 한경기만 하고 있으니 좋은 평가를 얻기 힘들죠

그러니 Vivid를 열심히 만든다해도 원작과 같은 평가를 면하기 힘드니 제작하는데 부담이 됩니다.

그에 반해 복날시리즈는 팬들의 기대 자체가 낮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복날의 주 구매층은 작품자체라기 보단 성우 보는 맛에 사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힘들게 만들어도 좋은 평가를 얻기 힘든 작품과 적당히 해도 흑자를 보는 작품

결과야 뻔한 거죠 (그외에도 복날이란 컨텐츠 남은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은 것도 있겠죠)

(에라이)


하지만 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Vivid를 놓아버린 건 세븐의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세가지

첫번째는 '세븐아크스=나노하' 란 공식을 스스로 깨트리는 게 된 것

가장 큰 건 이거죠.  

다른 작품도 제작하는 제작사로서 세븐아크스=나노하 라는 공식이 마냥 좋은 건 아닙니다만 
그외 대표작이 없는 세븐에게 있어 이 공식은 지켰어야 했다고 봅니다.  


두번째는 vivid의 작품성이 그리 떨어지는 게 아니라는 점

'아니, 위에서 지루하다니 혹평을 받았다느니 깠잖아'
네. 바로 위에서 깠죠. 인터미들이 지루한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후의 에레미야 수기편(Vivid의 2부이자 나노하세계의 과거편)은 재미있습니다.

사실 Vivid원작을 번역이 중단된 부분까지 읽은 상황에서 (단행본도 거기까지만 구입한 상태)
지난주 어떤 분이 에레미야 수기 편이 재미있다고 한 글을 본 뒤,
어둠의 루트를 통해서 최근간(13권)까지 구해 읽어봤습니다.(선감상 후 구매)

감동적인 부분도 있고 아인하르트란 캐릭터가 어째서 그렇게까지 집착해왔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요약하지만 패왕의 순애보)

하지만 Vivid는 1쿨입니다. 이 부분까지 나가지 못합니다. (좋은 평가 듣긴 글렀어!)


세번째는 흥해도 부담이 되고 망해도 부담이 되는 소위 뭣같은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 

[물론 나노하시리즈인 Vivid가 모 전함애니처럼 폭망(그전에 전함애니가 망한 건가)할 일은 절대 없습니다.
 나덕들의 화력은 코미케에서도 유명하니까요... 다만 판매량은 시리즈의 평균을 밑돌겠죠. 한 6~8천정도 (ㄱ-)]

위에서 말한 것처럼, 1쿨의 Vivid에겐 흥할 만한 요소가 적습니다.

더군다나 사실상 다른 집 거인 Vivid에 A-1이 힘 줄 이유도 없습니다.(주고 있지도 않고요)
우타프리라던가 힘 줘야 할 곳은 따로 있으니까요

여기서 Vivid가 망한다면 그 욕을 먹는 건 A-1이 아니라 세븐입니다.
→ '왜 너희가 안만들고 남줘서 작품을 이렇게 만듬?!!'
(사실 제작발표한 다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듣고 있습니다.)

욕만 먹으면 다행인 게 잘못하면 나노하시리즈의 큰 오점으로 남을 수 있다는 문제인거죠 


반대로 흥해도 세븐이 얻는 건 원작료 정도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세븐에 대한 평가가 박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3기에서의 작붕은 유명하니까요.



결론1. 세븐아크스는 Vivid를 버리지 않았어야 했다
        2. Vivid에겐 적어도 2쿨은 필요했었다.
        3. 원작자 깝시다. 칠거지악스를 깝시다



사실 Vivid가 흥할 거라는 기대는 하고 있지 않아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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